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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又清

天昏昏地暗暗

神雷炸陰霾散

橫掃亂法爛鬼

別說慈悲心淡

二零零二年六月十六日
寫給美國中部法會

하늘이 다시 맑다

하늘은 어둑어둑 땅은 컴컴한데

신뢰(神雷)가 울리자 뿌연 먼지 흩날리네

난법하는 썩은귀신 쓸어버리거니

자비심 적다하지 말지어다

2002년 6월 16일
미국 중부법회에 보냄